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KBS 2TV 주말 드라마 (문단 편집) == 위상 == 주말 드라마의 특성상 채널 선택권을 가진 중·노년 여성들이 몰리다 보니 전통적으로 시청률이 높은 편성에 해당된다. [[인터넷]], [[모바일]]이 대세가 된 [[2010년대]], [[2020년대]]에도 방영 초반부터 시청률 20%는 기본으로 먹고 시작하며,[* 다만 2022년, 2023년 들어서는 시청률 10%대까지 떨어지는 횟수가 많아졌다.] 잘 되는 드라마는 30% 중반에서 50%에 육박하는 시청률을 기록하기도 한다. [[1990년대]]부터 [[2000년대]]까지만 해도 '[[MBC]] 주말 연속극'에 때때로 인기 면에서 밀릴때도 있었지만, MBC 주말 연속극은 [[2010년대]] 이후로 인기가 급격히 떨어졌고 MBC의 재정까지도 악화되다 보니 2010년대 후반 이후로는 드라마 제작을 대거 줄여버리면서 결국 주말 드라마 편성 자체가 사라져 버렸다. SBS는 한 술 더 떠 아예 장편 드라마의 편성 자체가 없는 상황인지라 중·노년층에 초점을 맞춘 주말 드라마를 편성하는 방송사 자체가 KBS를 제외하곤 전무하다 보니, 전통적 대중매체에게 [[2020년대]] 방송 환경은 그야말로 극악임에도 그 시청층이 KBS로 넘어오면서 여전히 시청률이 높게 형성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. '''대한민국 방송 역사상 최고 시청률'''도 가지고 있다. [[1996년]]부터 [[1997년]]까지 방영한 <[[첫사랑(KBS)|첫사랑]]>의 '''65.8%'''. [[드라마]] 한정이 아니라 '전체 프로그램 중 1위 기록'이다.[* 방송사 구분 없이 똑같은 내용을 방송한 것까지 포함하면, [[1998년]] [[6월 25일]] [[1998 FIFA 월드컵 프랑스|프랑스 월드컵]] E조 조별리그 '[[차범근호/1998 FIFA 월드컵 프랑스#s-5|대한민국 대 벨기에]]' 경기 시청률인 '''74.7%'''이다. 중계 방송사는 [[한국방송공사|KBS]], [[MBC]], [[SBS]] 등 지상파 3사였다.] 25년 넘게 이어진 기록이고, 그동안 변화한 방송 환경을 감안하면 앞으로도 이 기록이 깨지기 어려울 것이다. 그 밖에 [[1995년]]에 방영한 <[[젊은이의 양지(드라마)|젊은이의 양지]]>가 '''62.7%'''로 역대 드라마 시청률 5위 기록을 가지고 있다. '한일 양국의 중추 공영방송사의 시청률 높은 드라마 편성'이라는 공통점을 지닌 [[일본방송협회|일본방송협회(NHK)]]의 '[[연속 TV 소설]]'과는, 신예 배우들{{{-1 (특히, 여자 신인 배우)}}}의 [[등용문]] 역할을 한다는 공통점도 지니고 있다.[* '[[연속 TV 소설|NHK 연속 TV 소설]]{{{-1 (일명 '아사도라')}}}'은 [[1961년]]부터 편성되어, 고정적으로 20% 초반의 시청률을 기록하는 인기 있는 드라마 편성이다. 일본의 모든 인기 여배우들이 연속 TV 소설에 출연한 건 아니지만, 출연한 여자 배우들은 대부분 큰 인기를 얻고 스타가 된다. [[스즈키 쿄카]], [[마츠시마 나나코]], [[다케우치 유코]], [[이시하라 사토미]], [[미야자키 아오이]], [[타카하타 미츠키]], [[아리무라 카스미]], [[나가노 메이]], [[히로세 스즈]] 등의 스타들도 모두 이 아사도라 출신이다. 참고로 일본 드라마들의 대부분은 시청률이 10% 미만에 머무른다.][* [[일본]]은 [[대한민국]]보다 동쪽에 위치한 터라 일출이 빨라서 일간 활동 시간이 우리보다 앞서 있는 점을 감안하면, 대부분의 직장인이 출근하고서도 주부 등으로부터 고정적인 인기를 확보하고 있다는 점이 독특하다고 볼 수 있다.][* 과거에는 [[KBS 1TV|KBS1]] [[KBS 1TV 일일 드라마|일일 드라마]]도 신인 배우들의 등용문 역할을 했으나, [[2010년대]]부터 신인 배우보다는 이미 어느 정도 인지도가 있는 30대 이상 배우들을 주로 캐스팅하기 시작했다. 또, 시대를 거듭하면서 과거의 위상을 상당히 잃어버렸다.] 드라마 시리즈에 출연한 [[2021년]] 기준으로 지난 5년간을 살펴봐도, <[[황금빛 내 인생]]> {{{-2 (2017~2018)}}}의 [[신혜선]][[http://www.nbntv.co.kr/news/articleView.html?idxno=868347|#]]과 [[서은수(배우)|서은수]][[http://naver.me/GC2cqTqQ|#]], <[[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]]> {{{-2 (2019~2020)}}}의 [[설인아]], <[[한 번 다녀왔습니다]]> {{{-2 (2020)}}}의 [[이초희]][[http://naver.me/FhAiLB7Q|#]], <[[오! 삼광빌라!]]> {{{-2 (2020~2021)}}}의 [[진기주]][[http://naver.me/Fn2P0IfB|#]], <[[오케이 광자매]]> {{{-2 (2021)}}}의 [[고원희]], <[[신사와 아가씨]]> {{{-2 (2021~2022)}}}의 [[이세희(배우)|이세희]] 등 방영 당시 스타라고 보기에는 명망이 상당한 부족한 배우들이 스타로 자리잡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주고 있다.[* KBS에서 NHK의 연속 TV 소설을 따라한 '[[아침 드라마#TV소설|TV소설]]'이라는 [[아침 드라마]]를 편성하기도 했으나 이쪽은 시대 설정만 과거일 뿐 결국은 거의 대부분의 드라마가 흔하디 흔한 막장 드라마일 뿐이였고 워낙 장기간 동안 인기가 없어서 결국 편성이 없어져 버린 지라, NHK 연속 TV 소설의 비교대상으로는 KBS 2TV 주말 드라마를 드는 게 오히려 적합하다고 볼 수 있다.] 특히 '막내라인' 캐릭터를 맡은 신인 배우들이 인지도가 더 높아진 후에 이 시간대 주말 드라마에 출연한 것이 뒤늦게 주목받는 경우도 매우 흔하다. 2010년대 후반 이후로 평과 시청률 둘 다 못잡는 망작들이 점점 늘어나면서 이 시간대에도 본격적으로 위기가 찾아온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많아졌다. 그래도 중간중간 <[[한 번 다녀왔습니다]]>나 <[[신사와 아가씨]]> 등 위기론을 논파할 드라마들이 나오기는 했으나 <[[현재는 아름다워]]>를 시작으로 <[[삼남매가 용감하게]]>, <[[진짜가 나타났다!]]>가 연달아 30%도 못 넘는 처참한 시청률을 기록한 이후로는 확실히 위기 상황에 처해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. 이것이 단순히 부진하다 수준이 아니라 작품을 거듭하면 할 수록 시청률이 확연히 추락하고 있어[* 특히 <진짜가 나타났다!>를 기점으로 시청률이 제대로 폭락해 버렸다.] 제대로 암흑기가 진행되고 있다.[* KBS 주말 드라마뿐만 아니라 일일 드라마도 부진을 보이고 있는지라 KBS의 연속극 역시 한계에 도달한 것 아니냐는 얘기가 많다.] * 다만 여기에는 주말 드라마가 시작되었을 때의 세대와 지금 현재의 노년층의 선호하는 드라마 트랜드 역시 똑같다고 보기가 힘들다는것도 원인이다. 현 세대는 OTT가 과거에 비하여 활성화 되었고 인터넷의 대한 접근도가 과거보다 쉬워지고 현 노년 세대들 역시 미니 시리즈들도 많이 접했기 때문에 주말 드라마도 변화가 필요한 것 역시 사실이다. 그렇기에 일부는 50부작으로 방영되고 있는 현 주말 드라마의 고정 회차를 30부작 내외까지 줄이는 것을 주장하기도 하고, 극단적으로 주장하는 이들은 아예 20부작 내외로 줄여서 [[KBS 연기대상]]에서도 미니와 장편 드라마의 구분 없이 통합 채점 및 시상을 해야 한다는 주장을 하기도 한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